인버터에서의 오토튜닝은 전동기(모터)의 특성을 읽어 보다 안정적이고 정밀한 제어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Unidrive M400 인버터에서는 3가지 오토튜닝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정지식 시험, 회전식 시험 및 관성 측정 시험입니다.
정지식 오토튜닝은 보통의 성능을 제공하는 반면 회전식 오토튜닝은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데, 이는 인버터에 의해 요구되는 전동기 데이터의 실제 값을 측정하기 때문입니다.
관성 측정 시험은 정지식, 회전식 오토튜닝에 대해 별도로 실행해야 합니다.
Unidrive M400에서는 Pr.05.012에서 오토튜닝 실행 명령을 할 수 있습니다.
Pr.05.012가 '0'이면 작동하지 않음을 뜻하고, '1'이면 정지식 오토튜닝 실행명령, '2'이면 회전식 오토튜닝 실행명령, '3'이면 관성 측정 실행명령입니다.
1, 2, 3 중 선택한 다음 모터 가동신호를 주면 오토튜닝이 실행되고 완료되면 '0'으로 돌아 옵니다.
오토튜닝이 완료되면 Drive는 Disable 상태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Enable 상태로 돌려 놯야 합니다.
Pr.06.015을 '1'로 해면됩니다.
오토튜닝은 가급적 회전식을 적극 권장합니다.
모터의 감속기, 풀리 및 부하장치를 제거할 수 없을 때에 한해서 정지식 오토튜닝이 실행되어야 합니다.
회전식 오토튜닝시에는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① 정지식 오토튜닝
전동기에 부하가 연결되어 있어 전동기 축에서 부하를 제거할 수 없을 때 정지식 오토튜닝을 사용합니다.
정지식 오토튜닝은 전동기의 고정자저항(Pr.05.017)과 과도 인덕턴스(Pr.05.024)를 측정합니다.
이 파라미터는 전류Loop gain계산에 사용하며, 시험 종료 시점에서 Pr.04.013 및 Pr.04.014의 값들을 업데이트합니다.
정지식 오토튜닝은 전동기 역률을 측정하지 않기 때문에 전동기 명판에 있는 값을 Pr.00.009에 입력해야합니다.
② 회전식 오토튜닝
전동기에 부하가 없을 때만 회전식 오토튜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전식 오토튜닝은 처음에 정지식 오토튜닝을 실행합니다.
그런 다음 전동기 정격Hz(Pr.05.006)의 66.6%의 속도로 가속하여 최대 40초까지 속도를 유지합니다.
회전식 오토튜닝 중에는 고정자 인덕턴스(Pr.05.025)와 전동기 포화점(Pr.05.029, Pr.05.062, Pr.05.063)은 드라이브에 의해 수정됩니다.
③ 관성 측정 시험
부하 및 전동기의 전체 관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파수Loop gain을 설정하는데 사용되며, 가속 시에도 필요하면 Torque feed-forwards를 제공하는데 사용됩니다.
관성 측정 시험 중에는 전동기 정격RPM(Pr.05.008) 25%까지 Ramps로 전동기를 가속하며 이 속도는 최대 60초까지 유지합니다.
최종적으로 Motor and Load Inertia(Pr.03.018)이 측정됩니다.
댓글